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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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알린' 박인비, LPGA 레인우드클래식 3위…펑샨샨 우승

기사입력 2013.10.06 21:08 / 기사수정 2013.10.06 21: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을 3위로 마감했다.

박인비는 6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장(파 73·6천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68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를 친 박인비는 펑샨샨(중국·26언더파 266타)에 5타 뒤지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박인비는 상금 약 12만 달러를 보태며 시즌 상금을 230만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 7월 US오픈 우승 이후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는 데 성공하면서 다가오는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와 LPGA KEP·하나은행 챔피언십 등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최나연(SK텔레콤)은 16언더파 276타로 5위에 올랐고, 유선영(정관장)과 양희영(KB금융그룹), 최운정(볼빅), 유소연(하나금융그룹) 등은 11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인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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