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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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월드컵 3000m 여자계주 금메달

기사입력 2013.10.06 19:15 / 기사수정 2013.10.06 19: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화성시청), 심석희(세화여고), 조해리(고양시청), 김아랑(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여자 3000m 릴레이 결승에서 4분11초7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은 4분12초294에 머무르며 2위에 올랐다. 캐나다가 4분13초341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 1차 대회에서도 계주 금메달을 차지했던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우승으로 1000m 우승자 심석희와 1500m 우승자 김아랑은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승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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