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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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LAD 매팅리 "류현진, 몸 상태 문제 없어"

기사입력 2013.10.06 08:18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류현진(LA 다저스)의 몸상태에 의문 부호가 달렸다. 하지만 류현진과 돈 매팅리 감독은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전날(5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점검했는데, 매팅리 감독과 구단 담당의사가 이를 지켜본 것이 발단이 됐다.

먼저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류현진은 "아무 문제 없다. 휴식일이 길어서 불펜 투구를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7일 선발 등판을 못 할 가능성도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내일 선발로 나간다"며 부상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매팅리 감독 역시 "오래 쉬어서 그랬을 뿐이다. 다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담당의가 지켜본 점에 대해서 류현진은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선발 등판을 앞두고 스케줄에 맞춰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질문에 매팅리 감독은 웃으며 "그는 류현진을 지켜보는 걸 좋아한다. 아니면 그가 터너필드 불펜에 내려가는 걸 좋아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류현진은 7일 오전 9시 7분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애틀랜타는 훌리오 테헤란을 내세운다. 양 팀이 시리즈전적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신원철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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