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아시아 리그 최초 60홈런을 쏘아 올렸다.
발렌틴은 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발렌틴은 팀이 0-2로 뒤진 6회말 2사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메신저의 2구째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60호 홈런.
발렌틴은 60호 홈런 기록을 세운 뒤 7회 수비부터 교체돼 빠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발렌틴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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