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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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사극전문배우 특집…시청률은 '주춤'

기사입력 2013.10.04 08:14

한인구 기자


▲ 해피투게더 시청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주춤하는 사이에 '자기야'에 덜미를 잡혔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7.8%)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와 동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민우, 이계인, 정은표, 홍경인이 출연해 '사극전문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민우는 MC 유재석이 "연기연습을 위해 역사서적 40권을 읽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용의 눈물' 촬영할 때는 그랬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처음에 '용의 눈물'에서 충년대군 역할이 들어와 그에 관한 역사 서적을 40권 정도 읽었다"며 "사극에는 정사와 야사가 있어서 공부가 필요하다"고 연기를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촬영 2주 전에 가자기 양녕대군으로 역할이 바뀌어서 다시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은 1.8%, SBS '자기야'는 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민우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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