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온 강하늘 연기 '호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드라마 페스티벌'의 단막극 '불온'이 4% 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두 번째 작품인 사극 '불온'은 4.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6.1%)에 비해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불온'에서는 서얼 출신 준경(강하늘 분)이 조선 성종 시대에 발생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수사하면서 거사를 도모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하늘은 사극 첫 주연임에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스승이 거사를 강행하다가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바라보며 흘리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손병호, 진태현, 서현진, 양진우 등의 열연도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는 21.8%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KBS '비밀'은 10.7%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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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하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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