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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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에게 "나를 아주 들었다 놨다. 요물 다 됐다"

기사입력 2013.10.03 22:57 / 기사수정 2013.10.03 23:00

대중문화부 기자


▲ 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소지섭이 공효진의 밀당에 끌려 다녔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주중원(소지섭)에게 전화를 하지 않아 그를 애태웠다.

이날 태공실은 주중원에게 자신이 영혼으로 떠돌았던 지난 3년이란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유진우씨와 있으면서 무작정 달려드는 영혼을 대하는 방법도 알게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중원은 "방공호 좋아하는 것 처럼 안내판에 끌리고 그런 거는 아니지?"라며 태공실과 유진우의 관계를 질투했고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굶었는줄 아느냐"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태공실은 "그럼 언제 한번 밥먹자. 전화하겠다"라고 제안했고, 주중원은 "그놈의 전화 왜 안하는 거냐. 할꺼면 빨리 해라. 나 애태우는 거냐. 나를 아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아주 요물이 되서 돌아왔다"라며 깐죽 거린 뒤 밖으로 향하는 태공실에게 "전화해"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군의 태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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