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3일(이하 한국시각) 25인의 디비전시리즈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 11명과 야수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3명이 포함됐다. 크리스 메들렌(우완, 15승 12패, 평균자책점 3.11)과 마이크 마이너(좌완, 13승 9패, 3.21), 훌리오 테헤란(우완, 14승 8패, 3.20)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올 시즌 42승을 합작했다.
불펜에는 루이스 아빌란(평균자책점 1.52)과 알렉스 우드가 '유이한' 좌완이다. 우완 프레디 가르시아와 루이스 아얄라, 데이비드 카펜터, 데이비드 헤일, 조던 왈든과 마무리투수 크레이그 킴브렐도 승선했다. 여기서 우드와 가르시아는 올 시즌 선발 등판 경험이 있다.
포수는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에반 게티스와 제럴드 레어드, 브라이언 맥캔이 출전한다. 이 가운데 게티스는 올 시즌 포수로 42경기, 좌익수로 48경기에 출전한 '유틸리티맨'이다.
내야수는 5명이 포함됐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2루수 엘리엇 존슨, 3루수 크리스 존슨과 유격스 안드렐턴 시몬스가 주전을 맡는다. 폴 자니쉬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빈틈을 메울 예정이다.
외야수는 제이슨 헤이우드, B.J 업튼과 제이슨 업튼 형제가 주전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이어 호세 콘스탄자, 리드 존슨과 조던 셰퍼도 포함됐다.
애틀랜타는 1차전 선발로 메들렌을 예고했다. 이어 마이너와 테헤란이 2,3차전에 등판한다.
한편 정규시즌 136경기에 출전했던 2루수 댄 어글라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1할 7푼 9리,OPS 0.671로 부진했다. 반면 126경기에 출전해 1할 타율을 기록한 B.J 업튼(타율 0.184, OPS 0.557)은 합류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애틀랜타 로고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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