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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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상욱 발연기, 지문까지 읽고 나서 '버럭'

기사입력 2013.10.02 00:11 / 기사수정 2013.10.02 00:13

대중문화부 기자


▲ 주상욱 발연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굿닥터'에서 주상욱이 발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는 환자들을 위해 연극 '피터팬'을 연습하는 의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극에 참여하지 않으려던 김도한(주상욱 분)은 환자 아이의 부탁으로 후크선장 역을 맡았다. 하지만 연습에서 김도한은 "괄호 열고 칼을 뽑는다 괄호 닫고"라며 심각한 발연기를 보였다.

후배 의사들은 "지문까지 읽으면 어떡해요. 몰라도 너무 모른다", "교수님이 살짝 구멍이신 것 같다"고 타박을 했다. 이에 주상욱은 "연습이니까 확실하게 하려는 거잖아"라고 버럭한 후 "아무리 애들이 보는 거라도 대본이 이게 뭐냐"고 핑계를 대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발연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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