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명 이효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천정명이 영화 속에서 가수 이효리가 싫다고 말했다.
30일 영화 '밤의 여왕' 측은 천정명이 맡은 극중 인물 영수가 이효리와 관련된 군 생활 에피소드를 얘기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수는 TV 속 이효리 등장에 뜨겁게 불타오른 군대의 내무반에서 "나는 이효리가 싫습니다"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 장면은 본래 군대 조교출신으로 당시 훈령병들 사이에서 '악마 조교'라 불리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천정명과의 실제 군생활 모습과 정반대라서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영화 '밤의 여왕'은 소심한 남편 영수가 모든 것이 완벽한 아내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발견하고 아내의 과거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10월 17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천정명 이효리 ⓒ 인벤트 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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