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한국판 3D 공간' 정보 서비스인 브이월드 접속이 재개됐다. 국토교통부 측은 30일 월요일 오전 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서버증설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브이월드는 앞서 29일에도 구글지도인 '구글어스'보다 뛰어난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집중 보도되면서 접속자 수가 평소 30배 가량 늘어나 한때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9일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브이월드는 전국 3D 입체영상, 북한 위성영상, 전 세계 위성영상 등 지도정보 외에 부동산 정보, 영문판 3D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한다.
브이월드는 위성지도와 레이저 측량을 기반으로 항공사진을 더해 전국 3D 입체영상은 물론 남극 세종 기지,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의 3D 공간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위성지도도 찾아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북한의 위성지도에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수집한 행정지명, 자연지명, 시설명칭 등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 브이월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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