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류현진 3선발로 나설 것…."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시즌 30번째 등판에서 평균자책점은 3.00이 됐다.
경기 후 MLB.com은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1-2로 패한 소식을 전했다. 또 다저스의 포스트 시즌 선발 운영도 전망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8안타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쳤다. 류현진은 30경기 선발로 나서 14승과 평균자책점 3.00을 남겼다"고 전했다.
또 기사는 "다저스가 아직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나설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클레이튼 커쇼가 1차전 선발로 나설 것이며, 잭 그레인키가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다. 또 3차전에는 류현진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가 4차전까지 이어진다면, 리키 놀라스코가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저스는 10월 4일부터 애틀랜타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신원철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