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1군 복귀…이정호-서동환 말소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원이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16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오재원의 엔트리 등록 소식을 전했다.

오재원은 지난 18일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었다.

오재원은 올 시즌 111경기에 출전해 79안타 6홈런 43타점 33도루 타율 2할5푼8리를 기록 중이다.

오재원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투수 서동환과 이정호는 말소됐다.

한편 이날 목동 넥센전에 이어 3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있는 두산은 30일 내야수 손시헌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손시헌은 허리 부상으로 지난 20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재원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