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지드래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정형돈이 지드래곤의 패션을 지적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무도가요제'를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파트너와 첫 만남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드래곤을 나기 위해 YG사옥을 방문한 정형돈은 "놀랐니? 평소에도 이러고 다녀"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정형돈은 번개와 별 무늬가 그려진 파란색 트레이닝복에 꽃무늬 모자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을 소화한 상황. 반면 평소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지드래곤은 깔끔한 롱재킷에 워커가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드래곤이 "바지가 너무 짧은 거 아니에요?"라며 패션에 대해 언급하자 정형돈은 "진짜 트렌드세터답지 못하다"라며 강력하게 응수했다.
이어 정형돈은 "야 목보호대니? 목디스크 있어?", "관리해라 연예인은", "너무 빨리 겨울 왔다" 등 거침없이 지드래곤의 패션을 지적하는 상황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형돈 지드래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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