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지나-클라라, 섹시 아이콘 대결 '아찔한 명품 몸매'

▲ 'SNL 코리아' 지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지나가 클라라와 섹시 대결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지나가 호스트로 출연해 섹시 아이콘 타이틀을 두고 클라라와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나는 타이트한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늘씬한 각선미와 군더더기 없는 바디라인을 과시했다. 지나는 관객들에게 솔직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때 지나를 축하하기 위해 꽃을 든 유세윤과 클라라가 나타났고, 관객들은 빨간 원피스를 입은 클라라에게 환호성을 내질렀다.

유세윤은 "우 클라라, 좌 지나 사이에 있으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문을 연 후 "두 사람 다 섹시하지만 원조 섹시 아이콘인 지나에게 한 표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은근히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를 부추겼다.

이에 클라라는 화제가 됐던 시구 패션 논란을 언급하며 즉석에서 시구 자세를 선보였다. 명품 몸매가 부각되는 클라라의 시구 포즈에 유세윤이 감탄하자 발끈한 지나는 꽃다발을 넘긴 채 비장한 표정으로 무대 중앙에 섰다.

이어 지나는 밴드의 음악에 맞춰 도발적인 섹시댄스 무대를 꾸몄고, 클라라는 애교 섞인 하트춤을 발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나 클라라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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