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이 옥탑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가요제 일곱 팀의 개별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은 응원단 연습을 마친 뒤 가요제 준비를 위해 망원시장 근처에 있는 파트너 육중완의 집을 찾아갔다.
육중완은 예상치 못했던 노홍철의 기습 방문에 당황하며 정리되지 않은 집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말았다. 의상실과 작업실로 구분되어 있는 육중완의 집은 다소 너저분한 모습이었다.
노홍철은 육중완의 집을 둘러보고는 "내가 응원단 연습을 마치고 대창을 먹고 왔는데 네 집 냄새가 내 냄새를 이긴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육중완은 진땀을 흘리면서 노홍철에게 집을 소개했다.
이후 육중완은 집에서 나와 돗자리를 깔아놓고 노홍철과 얘기를 나누면서 "전에는 6개월마다 집을 옮겨다녔다. 이 집이 서울 올라와서 5년 만에 처음으로 월세를 얻은 거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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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중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