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주원이 경북대에서 수의사 박시온 선생으로 변신해 새끼강아지를 돌봤다.
29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캠퍼스 특집에서는 세 팀으로 갈라져 각각 카이스트, 경북대, 전남대를 찾아 대학생 일일체험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학생들과 함께 직접 수업을 듣고,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자는 기숙사나 자취방에서 함께 잠을 자는 등 청춘의 열정과 패기가 느껴지는 색다른 여행으로 꾸며졌다.
경북대 수의학과를 찾은 주원은 갓 낳은 새끼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원은 드라마 '굿닥터'에서 소아병동 의사인 박시온 역으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이제 막 태어난 강아지에게 직접 약을 먹여주며, "약을 꼭 먹어야 합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그는 새끼강아지에게 무럭무럭 자라라는 의미로 '무럭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기도 했다.
박시온으로 변신한 주원의 모습은 2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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