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배영섭이 1군에 복귀했다.
삼성은 27일 대구구장서 열리는 롯데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배영섭을 콜업했다. 대신 박찬도를 말소했다.
배영섭은 지난 8일 잠실 LG전에서 상대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강속구에 머리를 맞았다.
검사 결과, 큰이상은 없었으나 어지럼증 때문에 경기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삼성은 지난 15일 선수 보호차원으로 배영섭을 2군에 내려 보냈다.
배영섭은 휴식을 취한 뒤 지난 22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12일 만에 1군에 복귀한 배영섭은 이날 경기 1번타자로 나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배영섭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