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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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성 "6년 연애한 이보영과의 결혼, 자연스운 것"

기사입력 2013.09.27 15:1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지성(36)이 이보영(34)과의 결혼을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지성은 "6년의 연애 끝에 결혼, 사실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다"며 "결혼은 진작 하고 싶었지만 계획은 따로 세운 적이 없는데 기사가 한 번 난 적이 있다. '우리 이야기를 어떻게 알지'하고 즐겁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지성은 "6년의 시간이 힘들었다기보다 배우인 신분으로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조율하고 서로 맞춰주기도 하면서 결혼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다행이다"라며 "가끔 심심하면 싸울거리도 만들어서 싸우곤 했다. 그렇게 즐겁게 만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성은 "어제도 (이보영과) 통화하면서 '우리가 드디어 결혼을 하는구나'라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에 비공개로 진행되며 배우 이민우가 1부 사회, 홍석천이 2부 사회를 맡는다. 또한 윤상현, 구혜선, 김범수가 축가를 부른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고 2007년 열애 사실을 공개해 연예계 대표 커플 사랑 받아왔다. 이후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8월 직접 쓴 자필 편지를 팬들에게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을 올린 후, 이보영은 오는 10월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며 지성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에 매진한다. 두 사람은 '비밀' 종영 후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지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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