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9.25 22:49 / 기사수정 2013.09.25 22:56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친부에게 끌리는 감정은 어쩔 수 없었다. 이채미가 류수영보다 이준기에게 더 마음이 간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15회에서는 서수진(이채미 분)이 서인혜(박하선)에게 임승우(류승우)보다 장태산(이준기)에게 마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산은 서인혜에게 문자로 수진이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인혜는 수진이에게 직접 핸드폰을 쥐어 주면서 대신 답장을 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진이는 신이 나서 핸드폰을 받아 들었다.
그런데 그 순간 임승우에게도 문자가 왔다. 역시 수진이의 안부를 묻는 문자. 하지만 수진이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어 복잡 미묘한 얼굴을 하고는 인혜에게 "엄마 해와 달은 함께 있을 수는 없는 거지?"라고 물었다.
인혜가 "그렇다"라고 답하자 자신은 그래도 해가 더 좋다고 말하기도. 이는 임승우도 좋지만 장태산은 아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수진이는 인혜에게 자신이 지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옛날 옛날에 산과 해가 서로 사랑을 하다가 헤어졌다. 그런데 산이 뜨겁고 더워서 해한테 화를 내고는 떠났다. 그 뒤에 산은 달한테 갔다"라고 말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채미, 박하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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