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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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문채원 질투에 "왜 화내는지 모르겠다"

기사입력 2013.09.24 22:53 / 기사수정 2013.09.24 22: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문채원이 주원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6회에서는 차윤서(문채원 분)가 박시온(주원)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박시온은 차윤서가 시킨 심부름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유채경(김민서)을 만나게 됐다. 그러자 유채경은 김도한(주상욱) 교수를 구해줘서 고맙다면서 가을 니트를 선물했다. 옷의 가격은 무려 87만 5천 원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박시온은 선물 받은 옷을 그대로 입고 병원으로 돌아왔다. 이 모습을 본 차윤서는 "심부름 갔다가 옷 샀냐"면서 못보던 옷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어 "택은 좀 떼고 입고 다녀라. 쪽팔리게 이게 뭐냐"라고 면박을 주면서 직접 택을 떼어줬고 옷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에 박시온 역시 "그렇게 비싼 옷입니까?"라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차윤서는 시온이 이런 반응을 보이자 "네가 산 거 아니었냐"며 황당해 했다. 이어 실장님이 사줬다는 사실을 알고 "넌 사준다고 덥썩 받아 입냐? 과한 호의는 거절할 줄 알아야지. 그리고 옷이 필요하면 나한테 말하면 되지, 왜 실장님한테 사달라고 그랬어?"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박시온은 "선생님이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윤서는 "네가 남에게 아쉬운 소리하고 다닐까봐 그러지"라고 변명했지만 박시온이 "실장님 그렇게 남 아니시다"라고 답하고 차윤서는 "그래. 아니라면 아니지. 화내서 미안하다"라고 뾰루퉁하게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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