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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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4차원 모습으로 '예체능' 들었다 놨다

기사입력 2013.09.24 18:14 / 기사수정 2013.09.24 18: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4차원 매력으로 '예체능'팀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5회에서는 88서울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8서울올림픽 25주년- 탁구'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우리동네 예체능' 대표로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재경, 이상봉, 헨리가, '올림픽 레전드'에는 유남규, 현정화, 김기택, 김완이, 그리고 '우리동네 에이스' 대표로 서울 상도동 에이스 조한성과 목동 핑퐁스 권태호가 함께한다. 이들은 유남규팀과 현정화팀으로 나뉜 채 각 팀의 명예를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

그 중 '슈퍼주니어 M' 헨리가 4차원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등장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은 헨리는 올림픽 레전드와의 만남에서 "진짜 선수냐? 아니면 연기하시는 분들이냐?"고 말해 올림픽 레전드들은 물론 예체능팀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이수근이 "두분은 연기자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헨리는 유남규에게 "이 분이 가짜인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시종일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헨리의 엉뚱한 매력에 강호동마저 빠져든 것일까? 강호동은 경기 내내 헨리의 일거수일투족 눈을 떼지 못하며 '헨리맘'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남다른 4차원 매력으로 '예체능' 전매 특허 긴장감에서 벗어난 헨리의 활약상은 2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2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헨리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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