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윤정 쇼호스트가 한 홈쇼핑 방송에서 소개했던 화장품에 부작용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MBC는 "기적의 크림으로 불리는 마리오 바데스쿠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지만 보상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피부를 파괴하기 때문에 화장품에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식약처가 작년 12월 판매를 금지했지만 해당 홈쇼핑이 스테로이드 검출 사실을 곧바로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바람에 상당수 소비자는 문제의 화장품을 계속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제품을 홍보했던 정윤정에게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당시 "저를 믿고 써라. 밤마다 바르고 자면 아침에 대박이다. 저도 매일 쓰고 아들에게도 발라준다. 해로운 성분은 하나도 없고 천연 성분만 들어 있다. 가끔 피부에 맞지 않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좋은 화장품이라도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말을 저한테 하시면 너무 힘들다" 등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정윤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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