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아내의 49제를 마친 이성재가 왕지혜에게 만나자고 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죽은 아내의 49제를 지낸 은상철(이성재 분)이 윤송화(왕지혜)에게 만나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상철은 아내의 49제를 지내고 회사로 복귀했다. 그러나 그의 온 관심은 업무보다 윤송화에게 있었다.
그는 윤송화에게 "49일 참 길었지. 이따 집에 갈 겠다"라며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어 "장례 치르고 얘기도 잘 못 나눴다. 약속한 49제도 지났고"라고 말했다.
이에 윤송화는 "일찍 들어가봐야 되는 거 아니냐. 애들도 챙기고"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은상철은 "일 해줄 사람이 생겨서 한시름 놓았다"라며 여유 있음을 넌지시 알렸다.
그러나 윤송화는 약속이 있다며 자식이 넷인 은상철의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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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성재, 왕지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