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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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PGA 선정 '올해의 선수상' 수상…통산 11번째

기사입력 2013.09.23 09:21 / 기사수정 2013.09.23 09:2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 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수여하는 2013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

23일(이하 한국시간) 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이 끝난 뒤 우즈는 90점을 받아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이로써 우즈는 개인 통산 11번 째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

PG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은 각 대회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된다. 올 시즌 우즈는 상금왕과 최저 타수상(바든 트로피)도 차지했다.

우즈는 올해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부활에 성공했다. 비록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5승을 올리며 PG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게 됐다.

우즈는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5승을 올린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시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즈는 2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치며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차지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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