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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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 복귀' 다저스, 오늘은 유리베 휴식

기사입력 2013.09.23 04:37 / 기사수정 2013.09.23 04:38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샌디에이고(미국), 신원철 특파원] 정규시즌 7경기를 남겨둔 LA 다저스가 주전들에게 번갈아 휴식을 주고 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3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주전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를 포함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주전 3루수 후안 유리베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첫 경기인 21일 샌디에이고전(0-2 패)에 주전 선수를 대거 제외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내일부터는 주전 선수가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고, 22일 경기에 라미레즈를 제외한 주전 선수를 1회부터 내보냈다. 

매팅리 감독은 22일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한 뒤 선수들을 칭찬하며 "이제 제 자리로 돌아왔다(On Track)"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잔여 경기에 모두 전력을 기울이지는 않는다. 그는 지구 우승이 확정된 뒤 "디비전 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우선"이라고 강조해왔다. 

다저스는 23일 샌디에이고전에 야시엘 푸이그-칼 크로포드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를 가동한다. 전날(22일)과 마찬가지다. 중심 타순은 조정이 있다. 전날 3번타자로 출전한 맷 켐프는 5번으로 돌아갔다. 라미레즈가 3번,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4번을 친다. 이어 마이클 영과 스킵 슈마커가 각각 6,7번타자로 출전한다. 전날 출전한 포수 A.J 엘리스 대신 팀 페데로위치가 8번타자 포수로 나선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후안 유리베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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