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유미가 재치있는 대답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스타 페이스오프'에서는 16팀의 출연자들이 가요계의 전설을 패러디한 가운데 견미리의 딸 이유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비는 긴 웨이브 헤어와 함께 화려한 스팽클이 수놓인 미니 드레스를 매치하고 등장해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케 했다. 이어 청초한 목소리로 '인어공주 OST'로 유명한 '파트 오브 댓 월드(Part of Your World)'를 열창했다.
이에 이 모습을 본 심사위원 붐과 김영철은 도중에 일어나서 환호하는 등 이유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러자 이런 주위의 반응을 본 심사위원인 신철은 "엄마와 비교했을 때 외모는 누가 더 나은 것 같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 같은 물음에 이유비는 "예쁘건 엄마가 예쁜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나이는 제가 더 어리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MC 컬투는 "엄마보다 나이가 많으면 안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1990년 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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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유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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