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6%)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홍석천의 손맛의 비법을 맛본 멤버들이 연예계 싱글녀 사유리의 집을 찾는 내용이 방송됐다.
사유리는 홍석천의 집에서 가져온 새 송이 버섯 피클을 먼저 맛보기 시작했다. 사유리는 "여기에서 지우개 맛이 난다"고 평가해 홍석천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사유리는 "그런데 제가 이를 라미네이트를 했다. 그래서 먹기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 승리, 대성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지효공주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댄스 대결을 벌이던 중 개리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송지효에게 기습적으로 다가가 볼에 깜짝 뽀뽀를 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송지효는 당황했지만 싫지 않은 듯 웃음을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 16%, KBS 2TV '해피 선데이'는 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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