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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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강호동-은지원, 서로 매운 고추 먹이려 '옥신각신'

기사입력 2013.09.15 17:22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은지원이 강호동의 장난에 무릎을 꿇었다.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배우 홍석천의 집을 방문해 홍석천의 손맛의 비법을 알아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홍석천의 집을 찾았고 태국 음식으로 유명한 홍석천의 주방을 샅샅히 구경하기 시작했다. 홍석천이 만든 여러 피클을 맛보다 윤종신은 갑자기 찬장으로 향했다.

찬장을 열어본 윤종신은 "여기 모든 고추가 다 있다"며 신기해했고 멤버들은 처음 보는 고추들을 구경하기 위해 하나 둘 씩 찬장 앞으로 모였다.

홍석천은 "요즘은 다른 나라 고추도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며 "고추가 제 요리의 비법"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매운 고추를 본 강호동은 하나를 꺼내 은지원에게 건넸다. 강호동은 "한 번 먹어봐"라고 말했고 순진한 은지원은 별 의심 없이 고추를 받아 들고 입에 넣었고 순간 표정이 바뀌기 시작했다.

매운 맛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은지원은 "내가 지금 맛을 모르겠다. 형도 한 번 먹어보라"며 강호동에게 고추를 권했고 두 사람은 옥신각신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매운 맛에 넋을 놓은 은지원은 결국 강호동에게 매운 고추를 먹이지 못하고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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