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장현성이 장영남을 쫒아갔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노승수(장현성 분)가 권은희(장영남)의 학교를 찾아갔다.
이날 승수는 은희를 붙잡아 놓고 "집 문서 내 놓으라는데 왜 연락이 없느냐. 내가 요즘 어떻게 사는지 아느냐. 나는 형수 집에서 시간당 5천원에 집안일 하고 있다"라고 집 문서를 내 놓으라고 따졌다.
은희는 "내가 바람 폈냐. 딴 년이랑 눈 맞아서 집 나간건 당신이다. 그 집 원래 내 집이다. 이 대학원도 내가 공부해서 들어왔다"라고 맞받아 쳤다.
이어 그녀는 "당신이랑 나는 남남이니까 그렇다 쳐도 애는 어떻게 할꺼냐. 애를 생각한다는 사람이 딴 년이랑 바람 펴서 애가 울면서 붙잡는데도 뿌리친거냐. 지가 불편하고 눈치 보이니까 그런거겠지!"라고 매정하게 뒤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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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현성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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