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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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한주완-이윤지, 서로 오해하다 결국 '말다툼'

기사입력 2013.09.14 21:18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한주완과 이윤지가 서로를 오해해 말다툼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이 갑자기 연락을 끊은 상남(한주완)을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남의 연락을 기다리던 광박은 자신의 연락에 답이 없는 상남에게 화가 나 상남의 직장으로 찾아갔다. 광박은 "잠깐 할 얘기가 있어서 왔다"며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느냐?"며 화를 냈다.

광박은 "대박(최원홍)이 성적 때문에 보낸 문자도 씹고 좋은 감정이 있지 않았어요?"며 "어떻게 한 번에 이렇게 연락을 끊을 수 있어요?"라고 상남을 몰아붙였다.

이어 광박은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하루 아침에 연락 끊고 그럴 줄 몰랐다"며 "혹시 사회 생활도 그렇게 하세요? 그럼 충고 좀 하려고 찾아왔다"며 쌓아온 감정을 쏟아냈다.

또 광박은 "내가 이런 사람 때문에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뒤돌아 섰고 상남은 광박을 불러 세웠다.

상남은 "잡지 봤다"고 말문을 열었고 광박은 자신의 취재와는 다르게 기사가 나온 잡지를 상남이 봤다는 말을 듣자 당황해 "잡지 정말 봤어요?"라고 되물었다.

광박의 사정을 모르는 상남은 "아주 잘 봤다"며 "사람 하나 아주 우습게 개차반으로 만들어 놓은 기사 잘 봤다"며 크게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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