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오스카춤, '너목들' 시청률 공약 지켰다 '훈훈'

▲ 윤상현 오스카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윤상현이 오스카춤으로 공약을 실천했다.

윤상현은 1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청률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스카춤'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드라마 '너목들' 시청률 23%가 넘으면 '시크릿가든'의 오스카춤을 추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공약을 지키는 건 어떤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윤상현은 "몇 동작 안 된다. 잘 지켜봐야 한다"라며 선뜻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윤상현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극중 가수로 등장한 오스카가 부른 '라이어(Liar)' 안무를 추기 시작했다.

그는 부끄러운 듯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섹시 웨이브까지 추는 열정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윤상현 오스카 춤에 유희열은 "매력 있다. 이런 남자친구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상현 오스카춤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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