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예상경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태풍 '마니'의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13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km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속 6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마니는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s(시속 65km/h), 강풍반경 250km의 소형 태풍이다.
'마니'는 1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을 지나 15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km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마니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태풍 예상경로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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