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6
스포츠

한국, 9월에도 FIFA랭킹 하락…아시아 5위까지 추락

기사입력 2013.09.12 17:3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8월 A매치 성적 1승1무1패. 56위에서 순위가 더 떨어졌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총점 574점을 기록해 전달보다 2계단 하락한 58위에 위치했다.

지난달 FIFA랭킹에서 13계단 하락하며 56위로 밀려났던 한국은 8월과 9월 자존심 회복을 위해 페루(0-0무)와 아이티(4-1승), 크로아티아(1-2패)를 상대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지 못했다. FIFA랭킹 74위에 불과한 아이티에 대승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50위권 밖으로 벗어나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순위에서도 입지를 잃은 한국은 2계단 더 떨어지며 5위가 됐다. 한동안 일본에 이어 아시아 2위를 자신하던 한국은 이제 일본(43위)과 호주(47위), 이란(52위), 우즈베키스탄(57위) 뒤로 밀려났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굳게 지킨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홍명보호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