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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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S N에서 본다…방송 중계권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3.09.10 12: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013-14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KBSN을 통해 중계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일 "KBS N과 방송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부터 총 3년간이다.

WKBL과 KBS N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최경환 WKBL 총재, 신선우 전무이사, 박희성 KBS N 대표이사, 이기문 콘텐츠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중계권 조인식을 개최하고 임직원의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방송중계권 조인식에서 최경환 총재는 "여자농구 인기 부활을 위해 방송 중계를 결정한 KBS N에 감사하다"면서 "6개 회원사도 스포츠 전문채널을 보유한 KBS N과의 계약에 기대가 큰 상황이며, 계약 기간 동안 KBS N이 가진 방송 노하우를 활용해 여자농구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BS N 박희성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돌풍과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여자농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또 여자농구가 세계적 수준을 가진 종목인 만큼 앞으로 WKBL과 협력해 장기적 플랜을 마련, 한국 여자 농구의 인기 부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오는 11월 10일 개막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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