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2'에서 현진영과 MC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오빠특집 2탄'으로 진행되어 90년대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가수들과 후배 가수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불후의 명곡2' MC인 문희준과 은지원은 현진영과 함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열창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선후배 간의 뛰어난 호흡을 보여준 이들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0점을 받아, 이현우-긱스 팀과 황규영-노라조 팀을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수상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문희준은 "현진영 선배님이 93년도에 마지막으로 상을 받고 20년만에 이 상을 받으셨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긱스, 김용진, 노라조, 바다, 제국의아이들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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