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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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SNL 코리아' 합류 "'감성변태' 기대감 부담된다"

기사입력 2013.09.06 17:31 / 기사수정 2013.09.06 17:3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유희열이 tvN 'SNL 코리아'의 크루로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6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SNL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당장 내일 첫 방송이다. 긴장되고 두렵고 설레는 복합적인 감정이 2, 3주 동안 계속됐다. 'SNL 코리아' 크루로 합류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록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만큼 이 자리가 저에게는 어려운 작업이다. 단체 작업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음악을 만들거나 라디오를 진행 하는 것은 개인작업이다. KBS 2TV '스케치북' 진행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기자간담회에 임했다. 예능프로그램에 참여를 앞두고 갖는 기자간담회였지만 결의도 느껴졌다. 하지만 자신의 별명인 '감성변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내 표정은 풀어졌다.

'감성변태' 유희열의 모습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사실 보도된 제가 크루로 참여한 다는 사실이 기사로 나오고 대중들의 기대가 높아진 게 사실이다"라며 "19금 변태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이 클 것이다. 그런 기대치가 높을수록 실망도 클거라 생각한다.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라고 했다.

유희열은 7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의 코너 '위켄트 업데이트'에 첫 등장하며 크루로 활약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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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희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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