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100분 토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100분 토론'이 '이석기 사태' 속 9월 정기 국회에 대해 다룬다.
3일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여야 의원과 중립지대 시민들이 9월 정기 국회가 순항할 수 있을지 대안을 모색해본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으로 정치권이 요동치는 가운데 2일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그동안 주요 이슈였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을 둘러싼 여·야간 대치와 민주당의 장외투쟁, 여야 수뇌부 회동 등이 '이석기 사태'로 공전하면서 정기국회가 순항할지 여전히 미지수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는 전·월세 대책 등 민생관련 법안과 세제개편안 손질, 국정원 개혁 등 시급히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하지만 여야 정치권은 민생 현안을 외면한 채 정쟁에서 헤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총선 때 민주-진보 양당의 연대 사실을 강조하며 장외 투쟁 포기를 압박하고 있고,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통합진보당 사건과 국정원 개혁은 분리해야 할 사안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석기 사태' 속 정국에 대한 고찰은 3일 밤 12시 25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MBC '100분토론'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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