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지훈이 홈쇼핑 중독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연예계 집밥 고수 홍진경의 집에서 반찬 만드는 비법을 가져 온 멤버들이 연예계 대표 싱글남 김지훈의 집을 찾아 집밥을 대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연예계 대표 독거남 김지훈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가장 먼저 집 구경에 나섰다. 멤버들은 집 안에 가득 쌓여있는 운동화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이걸 다 어디서 샀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제가 홈쇼핑을 자주 한다"며 "한 번 홈쇼핑을 시작하면 밖에 나가서는 살 수가 없다"며 쇼핑 중독남임을 고백했다.
이어 김지훈은 인터넷 쇼핑과 홈쇼핑으로 산 물건들을 하나씩 뜯어보기 시작했다. 김지훈은 "운동화를 하나 구입했다"며 직접 택배 상자를 뜯어 신어보기도 했다.
김지훈의 택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지훈은 "레모네이드 가루를 하나 샀다"며 "요즘 파란색 레모네이드가 유행"이라며 "그래서 직접 해 먹어 보려고 샀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은지원은 "이거 색소 들어간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성분 표를 읽어 나가던 김지훈은 정말 색소가 들어있자 예상치 못했다는듯 웃음을 지으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탁재훈, 이기우가 김지훈의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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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