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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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안시현 이혼, 마르코 측 "폭력이 이혼사유 아냐"

기사입력 2013.08.31 14:00 / 기사수정 2013.08.31 14:00

김영진 기자


▲ 마르코 안시현 이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마르코 측이 골퍼 안시현과의 이혼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31일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마르코와 안시현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정확히 본인에게 들은 바가 없다. 현 상태에서는 연락 자체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관계자는 "이혼 사유로 일각에서 폭력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소속사 입장에서 모든 걸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폭력은 이혼 사유가 아닐 것이다"라며 "또한 평소 부부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정확한 건 본인에게 직접 들어봐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시현은 지난 6월 마르코를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이후 마르코에 대한 불처벌의사를 밝히고 신고가 마무리 된 바 있다.

또한 마르코는 8월 초 고향인 아르헨티나로 떠났으며 현재에도 현지에서 머물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마르코가 조만간 돌아올 예정으로 떠났지만 현재 상황도 상황이고 해서 정확히 언제 국내로 복귀할지는 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2년 열애 끝에 2011년 11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딸을 얻었다. 그러나 30일 한 측근에 의해 마르코와 안시현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마르코 안시현 이혼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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