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5

故 김정일 손자 김한솔, 프랑스 명문 파리정치대학 입학

기사입력 2013.08.28 11:27 / 기사수정 2013.08.28 11:3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이자 김정남(42)의 아들인 한솔(18)군이 프랑스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27일 프랑스의 한 주간지 등 현지 언론들은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9월 프랑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 시앙스포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외신 등에 따르면 김한솔은 파리정치대학 내 유럽 및 아시아 캠퍼스로 입학, 3년간의 학부 과정을 마친 뒤 석사 과정 코스를 밟을 계획이다.

시앙스포는 프랑스에서도 엘리트 소수만 들어갈 수 있는 학교로 전·현직 프랑스 대통령을 배출한 명문대학으로 알려졌다. 세계 32개국에서 온 200여명 정도 학생이 다니고 있다.

한편 김한솔은 지난해 10월 핀란드 TV와의 인터뷰에서 남북통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통일을 꿈꾼다"면서, "언젠가 북한으로 돌아가 주민들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김한솔은 시앙스포 대학에서 100여m 떨어진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한솔 ⓒ SBS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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