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상윤과 김범이 전광렬의 악행을 밝혀낼 조짐이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8회에서는 광해군(이상윤 분)과 김태도(김범)가 이강천(전광렬)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정이(문근영)가 인빈(한고은)에게 선물할 화병을 굽다가 가마 폭파 사고를 당하자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광해군은 가마 폭파 사고의 전말을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문사승(변희봉)과 김태도를 불러들였다. 김태도는 사고를 당시 쓰인 장작 안에 폭약이 들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 사실을 광해군에게 보고했다.
문사승은 김태도의 보고를 들은 후 바로 이강천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광해군과 김태도 역시 사고 배후에 이강천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다가 김태도는 이번 사고의 배후를 뒷조사하던 중 과거 유을담(이종원)을 살해한 자객과 맞닥뜨린 후 이강천에 대해 더욱 강한 의심을 품었다. 광해군도 김태도에게 이강천 주변을 은밀히 뒷조사하라는 명을 내리며 이강천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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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윤, 김범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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