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기아 타이거즈 나지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나지완은 27일 광주구장서 열린 2013 한국프로야구 세븐야쿠르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나지완은 팀이 1-2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 솔로 홈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6호.
나지완의 홈런으로 원점이 된 승부는 7회말 현재 2-2로 맞서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나지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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