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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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최일구 회생절차 사실 전혀 몰랐다"

기사입력 2013.08.27 18:11 / 기사수정 2013.08.27 18:3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일구(53) 전 MBC 앵커의 회생 절차 소식에 tvN 측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일구는 26일 의정부지법에서 채권자 등 관계인들과 함께 회생계획안을 논의했다.

최일구는 최근 친형의 부동산, 지인의 출판사를 운영했던 지인의 공장 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지만 30억 원대의 부채를 떠안게 됐고 지난 4월 13일 개인 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은 5월 20일 최일구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tvN 측은 27일 엑스포츠뉴스에 "최근 'SNL 코리아' 하차는 제작진과 상호 협의하에 이뤄진 것이다. 당시 특별한 언급은 없었고 제작진 또한 최일구의 회생 신청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최일구의 방송 복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일구는 지난 2월 MBC를 떠나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 합류했다.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진행하던 그는 지난 3일 하차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일구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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