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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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김구라 각방, 엄마의 코골이 심해지면…"

기사입력 2013.08.27 15:46 / 기사수정 2013.08.27 15:46

김영진 기자


▲ 김구라 각방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김동현이 아빠 김구라가 엄마와 가끔 각방을 쓴다고 폭로했다.

2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내가 혼자 살고 싶을 때는?'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눈다.

이날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은 "애주가인 엄마는 술만 취하면 코골이가 심해지신다. 반면에 11시만 되면 취침모드로 들어가야 하는 아빠는 엄마의 코골이에 잠을 청할 수 없어 매우 힘들어 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현은 "엄마의 코골이가 심해지면, 가끔 나랑 아빠는 다른 방에서 자곤 한다"라며 두 사람의 각방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중 3이지만, 밤에 혼자 자면 무섭기 때문에 아직도 부모님과 함께 잔다.그러나 엄마가 술을 마시고 들어온 날에는 코를 너무 곯아서 무서워도 혼자 자는 게 세상 편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혜련은 "엄마가 코를 골 때 아빠는 반응이 어떤지?"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아빠도 엄마의 코골이를 참을 수 없어 한다. 엄마의 코골이가 심해질수록 아빠는 더 심하게 인상을 쓰신다"며 완벽한 싱크로율로 김구라 특유의 표정을 묘사했다는 후문.

한편 김동현의 부모님 각방 폭로는 27일 밤 11시 '유자식 상팔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각방 ⓒ JTBC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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