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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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지터 부상 털고 복귀, 첫 경기는 3타수 무안타

기사입력 2013.08.27 11:48 / 기사수정 2013.08.27 11:51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뉴욕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지터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터는 지난해 10월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1차전에서 왼쪽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올해 7월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지난달 12일 올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첫 날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지난달 29일 복귀한 뒤에는 8월 6일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전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 1회와 3회에는 상대 선발 R.A 디키의 너클볼에 땅볼 2개만을 기록했다. 5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며 체면을 살렸다. 

지터는 메이저리그 통산 2590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3할 1푼 3리, 25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데릭 지터 ⓒ MLB.com 홈페이지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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