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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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이상윤 격려에 함박웃음 '알콩달콩'

기사입력 2013.08.26 22:52 / 기사수정 2013.08.26 22:5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근영이 이상윤의 격려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7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광해군(이상윤)의 격려에 힘을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분원 내에 유을담(이종원)의 딸이라는 사실이 모두 발각된 뒤 이강천(전광렬)에게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문사승(변희봉)이 분원 사람들이 모두 모인 곳에서 이강천에게 무릎을 꿇고 사정한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정이는 한숨 돌리는가 했지만 인빈(한고은)의 생일선물로 화병을 만들라는 명을 받고 또 다시 깊은 시름에 빠졌다.

광해군은 정이가 자신감을 잃고 축 처져 있는 것을 보고는 지난날 정이가 유을담을 살리고자 만들었던 그릇으로 선조(정보석)를 감동케 했던 일을 언급하며 "그때처럼 네 소신껏 만들거라"고 용기를 북돋워줬다. 정이는 광해군의 격려에 미소를 지으며 다시 힘을 내 화병 만들기에 집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문근영, 이상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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