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지난주 부진을 털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7%)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밤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아나운서 정지영 아나운서와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정지영이 진행하는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했다. 김광규는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정지영과 함께 점심식사와 낮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지영은 김광규를 "오빠"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남다른 친분을 보였다. 두 사람은 같은 부산 출신으로 오랜 친분을 쌓아왔다.
정지영은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 김광규를 걱정하며 "오빠가 환갑이면 아이가 몇 살이냐"라고 묻기도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7.8%, SBS '슈퍼매치'는 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광규, 정지영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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