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운 해명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나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자신의 대저택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김나운은 집 밥을 먹기 위해 찾아온 출연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한편 집안 구석구석을 공개했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스케일에 놀란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방송 이후 김나운 대저택이 화제에 오르자 김나운은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실 회사 위주의 주택"이라며 "저희 세 식구 살림방은 맨 위층에 방 3개 화장실 1개에요"라고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이어 "'맨발의 친구들' 스태프분들이 집에 먼저 와 보시고 실제 살림집을 엄청 소박하고 초라하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뭐 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초라하지만 청소는 열심히! 제 신조에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나운은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에 다시 식사하러 온다 했어요. 정말 꼭 다시들 와 줘요. 뜨끈뜨끈한 밥에 바글바글 김치찜 준비할래요"라고 말했다.
앞서 방송된 김나운의 저택에는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뿐만 아니라 폭포와 연못까지 있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대리석 깔린 계단과 이동식 TV 시스템을 갖춘 거실은 세련미를 더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나운 해명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