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신인가수 케이헌터의 신곡이 오는 22일 정식 발표에 앞서 런닝맨에서 깜짝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최강 커플 레이스' 편으로 박상면, 김광규, 조정치, 정인, 사유리, 존박, 김예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2인 1커플로 종이배를 만들어 수영장을 건너는 경주를 펼쳤다.
방송에서 조정치-정인 커플은 종이박스로 '사랑의 유람선'을 만들어 서로 마주보고 노를 저어 출연진의 부러움을 사며 수영장을 건넜다. 이때 배경음악으로 케이헌터의 22일 공개 예정인 미니앨범 타이틀곡 '결혼하자'가 60초가량 흘러나와 두 사람의 러블리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조정치와 정인의 결혼 축하곡과 같은 느낌이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음반 발표 전 사전 심의를 통과한 노래가 이날 방송 상황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서 사용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결혼 축하곡이나 프로포즈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케이헌터는 오는 22일 타이틀곡 '결혼하자'가 수록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케이헌터 ⓒ 자이언트헌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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